[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의정부지회(지회장 김형두)는 9월 7일 지회 대강당에서 (사)백세건강진흥원(대표 안경미)과 치매예방 프로그램 진행 등 어르신 복지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형두 지회장과 안경미 대표 등 양측 관계자와 김원기 경기도의회 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백세건강진흥원은 앞으로 지회에서 추천하는 대상자에게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돼 대상 어르신뿐 아니라 가족 건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백세건강진흥원은 협약식이 끝난 뒤 진흥원내 봉사단체 ‘배우고 나누리’ 회원들이 직접 손뜨개를 한 마스크 목걸이 줄 240개를 지회에 기증했다.
김형두 지회장은 “노인 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나는 시대인 만큼 이번 협약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안정되고 다양한 노인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양 기관이 협력해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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