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울산 동구지회(지회장 천두식) 김순조 감사(여·71·사진 오른쪽)의 헌신적인 재능나눔활동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항상 웃는 얼굴의 김 감사는 평소 독거노인 빨래수거 및 세탁 등의 봉사를 하며 외롭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또, 폐현수막을 수거해 장바구니, 가방 등을 만들어 개인․단체에 나누어 주는 등 자원을 재활용하는 봉사활동에도 열심이다.
김 감사는 한국정보문화진흥원 어르신IT봉사단으로도 활동하며 정보화교육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컴퓨터 지도도 하고 있다. 특히 2017년부터는 문맹자 및 정보취약계층인 노인에게 한글과 스마트폰을 지도하는 노인재능나눔활동사업 참여자로 활동하고 있다.
봉사활동 중에서 특히 한글과 스마트폰을 지도하는 노인재능나눔활동에 가장 보람을 느낀다는 김순조 감사는 “재능나눔활동이 젊은이들에게 모범이 되고 존경받을 만한 노인상을 심어주는 만큼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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