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북 영주시지회, 영주호 노인일자리 위·수탁관리 협약 체결
대한노인회 경북 영주시지회, 영주호 노인일자리 위·수탁관리 협약 체결
  • 김순근
  • 승인 2020.09.11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영주시지회(지회장 황기주)는 9월 9일 한국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지사장 황상철)와 영주호 노인일자리 시범사업에 대한 위·수탁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영주호 노인일자리 시범사업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노인들에게 일자리와 함께 수입증대 및 사회참여 기회를 함께 제공해 삶의 질을 제고하고 댐 주변 환경정화와 수질개선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회가 수탁관리하게 된 이 사업은 위탁자인 한국수자원공사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추진됐다.

지회는 우선 영주댐 주변지역 거주 만 65세 이상 노인 1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9월 초에서 10월 말까지 영주댐 주변을 찾아오는 행락객들의 낚시와 쓰레기 투기 등을 감시하고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도록 했다.

황기주 지회장은 “이번 사업은 불법행위 예방 및 댐 주변 환경정화는 물론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자리가 곧 최고의 복지인 만큼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상철 영주댐지사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기 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