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회장 김두봉) 경로당광역지원센터(경정희 센터장)는 9월 17일 연합회 1층에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경로당 어르신 사랑나눔 행복기부 ‘행복담은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사랑나눔 행복기부는 연합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합모금배분사업으로 도내 6500여개 경로당에 모금함을 설치해 모은 성금을 2019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함으로써 올해 배분된 금액으로 구입했다.
꾸러미는 생필품과 비말마스크 등을 기본구성으로 해 전북약사회 등 7개 유관기관에서 지원된 홍보 물품 등을 추가해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연합회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당초 계획했던 조직역량 강화사업을 변경해 연합회와 14개 시·군지회 1054개소 경로당에 생필품 꾸러미와 비접촉 온도 측정기를 지원하고 수해지역 11개소 경로당에는 가전제품을 별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경정희 센터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행복 담은 꾸러미가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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