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서 안창수 화백 초대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서 안창수 화백 초대전
  • 배성호 기자
  • 승인 2020.09.18 14:45
  • 호수 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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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로 만나는 우리 꽃 무궁화’전 10월 11일까지

안창수 화백 초대전 ‘동양화로 만나는 우리 꽃 무궁화’가 경북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개최된다. 9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2층 특별전시실에서 펼쳐질 초대전에는 안창수 화백의 무궁화를 주제로 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안창수 화백과 백두대간수목원과의 인연은 호랑이에서 시작됐다. 안 화백이 호랑이 그림을 좋아해 많이 그려오는 중에 우연히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백두대간수목원에서 사파리형식으로 호랑이를 사육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됐다. 이어 이 수목원에서 개관 초청 호랑이전을 열게 됐고 이를 계기로 지난해는 연꽃전, 올해는 무궁화전으로 이어 오고 있다.

안창수 화백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식물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우리 꽃 무궁화를 많은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알리고자 야심차게 준비했다”며 “무궁화에는 한국인의 나라를 생각하는 정서가 묻어 있어 애국심과 국위선양을 하는 마음으로 전시를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안 화백은 현재 일본전국수묵화미술협회 회원, 국제중국서법국화가협회 이사, 한국서가협회 양산지부장으로 활동중에 있고 부산대 평생교육원과 자신의 작업실에서 후진양성에도 힘쓰는 등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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