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강진군지회(지회장 박종득)는 9월 21일 코로나19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읍면분회에 마스크 3000장(3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박종득 지회장은 “코로나19로 마을경로당과 분회 복지회관, 노인대학 등 노인 이용시설들이 오랜 기간 문을 닫고 있어 노인들의 고통이 클 것”이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인들이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하는 뜻으로 지회 예산을 절감해 마스크를 구입했다”고 밝혔다.
박 지회장은 또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와 수해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독거노인 등 13명에게 10만원씩의 성금을 지원했다. 이번 성금은 서울·한양 컨트리클럽(이사장 이심)에서 수해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도민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7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성금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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