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는 9월 22일 지회 대강당에서 이사진 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 앞서 백승석 전 청운분회장에 대한 공료패 수여 및 최봉구 신임 분회장에 대한 등록증 수여식이 열렸다.
백승석 전 분회장은 8년 동안 분회장직을 역임하는 동안 6년째 분회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분회 발전에 헌신해왔다. 이사진은 지회 부회장이기도 한 백 전 분회장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전별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최봉구 청운분회장은 등록증을 수여받고 “분회장으로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많은 지도와 편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용녕 지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행사가 취소되어 이렇게 부득이하게 이사회에서 전임 및 신임 분회장을 모시게 되었다”며 지회를 위해 봉사를 아끼지 않은 백승석 전 분회장에게 감사를 표하고 최봉구 신임 분회장에게 노인복지를 위해 힘써주길 당부했다.
이어 윤건희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사회에서는 추석위문품 전달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정보공유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노인지원재단의 신축경로당 예술품 지원, 제24회 노인의날 기념식 방송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김용녕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분회장 및 경로당 회장 활동비 지급, 노인예우 및 복지증진에 관한 지회 지원 조례개정을 정동균 군수가 추진하고 있다”며 “이렇듯 노인을 섬기는 양평군을 위해 어른의 역할을 다함으로써 존경받는 노인회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