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크로넨버그1664블랑’ 광고 공개…‘트위스트’ 시각화
하이트진로, ‘크로넨버그1664블랑’ 광고 공개…‘트위스트’ 시각화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09.2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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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색 ‘코발트 블루’ 강조…과일 향과 상쾌한 맛, 즐거움 전달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하이트진로가 밀맥주 시장 확대를 위한 광고를 제작,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크로넨버그1664 신규 광고를 케이블TV와 유튜브 등 온라인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하이트진로는 크로넨버그1664 신규 광고를 케이블TV와 유튜브 등 온라인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크로넨버그1664 신규 광고를 케이블TV와 유튜브 등 온라인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해외 제조사가 직접 진행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중국, 캐나다 등 40여 개국에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Good Taste with a Twist’ 슬로건 하에, 크로넨버그1664블랑의 대표 색인 코발트 블루를 강조했다. 블랑 특유의 과일향과 상쾌한 맛, 마실 때 고취되는 기분, 즐거움을 ‘트위스트’에 비유, 시각화 해 전달하고자 했다.

광고는 블루 랍스터가 병맥주를 집게발로 경쾌하게 따면서 시작된다. 블랑이 맥주잔 안에 회오리치며 부드럽게 담긴다. 웨이터의 신호에 맞춰 버튼을 누르고, 주인공들의 테이블이 빙글빙글 돌며 공중으로 올라간다. 높은 창문 너머 에펠탑이 보이는 곳에 다다르고, 주인공들은 잔을 들어 건배를 외치며 분위기를 즐긴다. 1664블랑과 함께 라거도 등장하며 마무리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380년 역사의 크로넨버그1664블랑은 특유의 맛과 차별화된 패키지로 브랜드 충성도가 높아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며 “국내 수입맥주 시장에서 지위를 강화하고자 라인업 확대와 채널의 다양화 등 소비자 니즈에 대응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664블랑과 라거는 치열한 수입맥주 경쟁 속에서도 최근 5년간 평균 50% 이상씩 성장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2019년 기준 누적 판매량이 2억병을 돌파, 수출국 중 캔 SKU를 가장 많이 판매하는 국가로 기록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1664 블랑의 인기에 힘입어, 홉의 진한 풍미와 상쾌함이 특징인 프렌치 스타일 라거인 ‘1664 라거’도 국내 판매를 시작, 인지도를 높여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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