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이수연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영동군지회(지회장 민병수)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9988행복지키미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 300명과 참여자 어르신의 보살핌을 받고 있는 수요자 어르신 1200명 중 300명에게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참여자와 수요자의 만족도 모두 10점 만점에 8점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참여자 만족도는 평균 8.7점으로 집계되었고, 수혜자 서비스 이용 만족도는 8.8점으로 집계되었다.
설문 조사 결과 참여자들은 주변 사람들과 친교 유지를 위해 사업에 참여했다는 응답이 24.3%로 가장 높았고, 사회활동 참여(23.7%), 생계비 및 용돈마련(21.6%) 등 순이었다.
수요자들은 말벗이 필요해 신청했다는 응답이 68.3%로 가장 높았고, 외로움을 달래주었다는 응답도 14.3%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 조사는 9988행복지키미사업의 운영 개선과 활성화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응답자들은 더 많은 노인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확대해줄 것을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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