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남 순천시지회, 제24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대한노인회 전남 순천시지회, 제24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 차지원 기자
  • 승인 2020.10.1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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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 대한노인회 전남 순천시지회(지회장 김영수)는 10월 8일 지회 4층 대강당에서 지회 임원 및 24개 분회장, 표창수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노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간소화게 치러진 이날 행사에는 허석 순천시장, 허유인 순천시의회 의장, 장일종 순천시 복지국장 및 위영애 노인장애인과장, 각급 기관단체장들도 참석해 축하를 보냈다.

기념식에서 중앙동 엄귀례외 2명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고, 왕조1동 이상옥외 24명이 시장 표창, 장경철외 6명이 지회장 표창을 받아 뜻 깊은 시간이 됐다.

김영수 지회장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축소된 노인의 날 행사를 하게 되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노인의 날을 계기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문제에 대해 국민적 관심이 고취되고 노인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갖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축사에서 “지난 세월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국가발전과 경제 성장을 이끈 주역인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어르신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행복한 도시 순천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특히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늘리기와 노후 경로당 신축, 공립 치매 전담형 주야간 보호시설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한 뒤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정책 마련으로 노인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 3월을 목표로 WHO고령친화도시 인증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지원 기자/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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