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광주 동구지회, 결식 우려 노인에 식품꾸러미 제공
대한노인회 광주 동구지회, 결식 우려 노인에 식품꾸러미 제공
  • 이수연 기자
  • 승인 2020.10.1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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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갑수 지회장(오른쪽)이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음식 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백세시대=이수연 기자] 대한노인회 광주 동구지회(지회장 문갑수)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결식이 우려되는 430명의 어르신들이 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특식과 대체식을 제공했다.

지회는 코로나19로 장기간 운영하지 못했던 무료급식 사업을 변경해 지회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양질의 식사를 준비해 특식및 대체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회는 “더 착한 가격으로 좋은 식품을 구입하기 위해 지회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발품을 팔았다”며 “식품 꾸러미를 받아든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시고, 연신 고맙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보람을 얻었다”고 말했다.

문갑수 지회장은 “결식 우려가 있는 독거 어르신들이 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며 “추가 대상자도 계속 발굴해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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