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일 1번, 김태랑 2번, 강숙자 3번, 이정익 4번, 차흥봉 5번
투표 참여 선거인 273명 예상... 19일 오전 9시~오후 4시 투표
[백세시대=조종도 기자] 10월 19일 실시되는 제18대 대한노인회장 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총 5명의 후보가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노인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강숙자, 김태랑, 김호일, 이정익, 차흥봉(가나다 순) 후보가 최종 등록했으며, 13일 기호 추첨이 이뤄졌다.
기호 추첨 결과 김호일 후보가 1번, 김태랑 후보가 2번, 강숙자 후보가 3번, 이정익 후보가 4번, 차흥봉 후보가 5번을 받았다.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선거인수는 총 284명(해외지부 12명 포함)이며, 투표에 실제로 참여할 예정자는 15일 현재 273명(해외지부 1명)으로 파악된다. 결전의 날을 눈앞에 두고 5명 후보들의 막판 득표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투표 장소는 중앙회 대회의실이며, 투표는 19일 오전 9시에 시작해 오후 4시에 완료하는 것으로 돼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선거인들은 지역별로 6명씩 조를 지어 투표에 참여하게 된다.
선거관리 규정에 따라, 당선인은 선거권자 과반수의 투표와 유효투표 중 다수를 얻은 자로 결정된다. 다만 최고 득표자가 2인 이상인 때에는 연장자순에 의하여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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