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광주 사회서비스원 잇따라 개원식
충남·광주 사회서비스원 잇따라 개원식
  • 조종도 기자
  • 승인 2020.10.16 13:32
  • 호수 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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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10월 14일 광주광역시청 시민홀에서 박능후 복지부 장관(사진 가운데), 이용섭 광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사회서비스원 개원식을 열었다.
보건복지부는 10월 14일 광주광역시청 시민홀에서 박능후 복지부 장관(사진 가운데), 이용섭 광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사회서비스원 개원식을 열었다.

국공립 요양원·어린이집 등 운영…질 높은 서비스

충청남도 사회서비스원이 10월 12일 충남 예산군 전문건설회관에서 개원식을 개최한 데 이어 광주광역시 사회서비스원이 14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 출범했다.

사회서비스원은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질 높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종사자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각 시·도에 설립되는 공공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을 뜻한다.

충남 사회서비스원은 기존의 충남복지재단에서 사회서비스원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올해 다함께돌봄센터, 요양원, 어린이집 등 총 10여 곳의 국공립 시설을 운영하고 100여 명의 종사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노인·영유아·아동 등 다양한 유형의 시설을 운영하고 연내에 천안시와 예산군에 종합재가센터를 설립해 노인, 장애인에 대한 각종 방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복지부는 전했다.

광주 사회서비스원은 지난 7월에 설립됐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원식이 연기된 바 있다. 광주 사회서비스원은 총 14곳의 국공립 시설을 운영하고 약 300명의 종사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내년에 치매전담 노인요양시설을 최초로 수탁 운영하고, 서구와 북구에 종합재가센터를 설립해 노인, 장애인에 대한 각종 재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충남 사회서비스원이 개원하면서 전국의 사회서비스원은 서울·대구·경기·경남·광주·세종·강원에 이어 총 8곳으로 늘어났다. 올해 안에 인천·대전 등에서도 사회서비스원이 추가로 개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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