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진천군지회(지회장 박승구)은 10월 6일 이운로 진천군기업체협의회장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마스크 4000장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마스크 1만장을 기탁한데 이어 두 번째 후원이다.
특히 이번에 기탁한 마스크는 5600만원 상당으로 세탁 후 재사용이 가능한 항균 마스크여서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운로 회장은 이날 진천군수실에서 열린 기증식에서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상을 돕기 위해 마스크 기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박승구 지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기증받은 마스크는 관내 노인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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