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이수연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익산시지회(지회장 류창현)는 10월 14일 지회 강당에서 김영석 사무국장의 사회로 정헌율 시장, 유재구 시의장, 지회 임원진 등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노인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시는 매년 노인의날을 맞이해 지역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기념식 및 노인건강증진 한마음대회를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사장 사전방역과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간소하게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 소개, 노인강령 낭독, 기념사 및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현율 시장은 “코로나19가 유행하는 가운데 어르신들이 솔선수범해 방역수칙을 지키는 모범을 보여 머지않아 일상으로 돌아갈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며 “나라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인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를 제공하고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창현 지회장은 “코로나19로 경로당 문을 열지 못해 어려움이 많았지만, 생활수칙을 잘 지켜주셔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돼 감사하다”며 “우리 어르신들이 모범을 보여 우리 시가 자랑스러운 효 문화도시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