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젠, 전해수기 전용 살균수 제조 앰플 출시…‘신뢰도‧안전성↑’
바우젠, 전해수기 전용 살균수 제조 앰플 출시…‘신뢰도‧안전성↑’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10.2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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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미산성 차아염소산수 단점 보완…살균력, 휴대, 보관 뛰어나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과 위생 이슈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살균‧탈취 효과를 극대화하고 안전성도 뛰어난 살균수(미산성 차아염소산수)를 간편하게 제조하는 앰플(HOCl activator)이 출시돼 주목받고 있다. 바우젠 전해수기는 최근 자사 제품 전용의 미산성 차아염소산수 제조 앰플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바우젠 전해수기는 최근 자사 제품 전용의 미산성 차아염소산수 제조 앰플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바우젠)
바우젠 전해수기는 최근 자사 제품 전용의 미산성 차아염소산수 제조 앰플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바우젠)

바우젠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앰플을 통해 가정에서도 손쉽게 미산성 차아염소산수를 만들 수 있다. 수돗물 400㎖ 용기에 앰플 1회분을 넣고 전해수기를 통해 전기분해 과정을 거치면 살균 효과가 높은 살균수를 제조할 수 있다.

한편 바우젠 전해수기는 수돗물의 염소이온을 전기분해해 차아염소산수(중성)를 만드는 기기다. 차아염소산수 자체와 소금을 넣은 차아염소산수(미알칼리성)으로도 살균과 탈취 효과를 볼 수 있다.

바우젠 관계자는 "제조 앰플을 첨가했을 때 만들어지는 미산성의 차아염소산수가 그 효과를 더욱 높인다"면서 "유효염소 중 하나인 차아염소산의 비율이 95% 이상으로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인체 피부(pH5.5)와 유사한 pH(5.0~6.5)의 약산성 상태여서 피부에 자극을 거의 주지 않아 안전성 부분에서도 신뢰를 얻고 있다.

앰플이 소비자에게 더욱 뜨거운 호응을 받는 데에는 코로나19 불활화(감염력 상실) 시험 성적표 획득이 이유다. 제조사는 바이러스 불활화 전문 시험기관인 케이알바이오텍 질병제어연구소에 앰플을 넣은 전해수의 연구를 의뢰한 결과 접촉 30초 만에 99.9%에 바이러스가 사라지는 결과를 받았다.

미산성 차아염소산수는 유효염소 농도 40~60ppm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고시한 살균수 기준 적정 200ppm 이하를 유지한다. 하지만 제조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유효염소 농도가 떨어지므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제조일, 구입일, 사용일의 시기가 비슷한 것이 중요하다. 바우젠 전해수기를 통해 필요할 때 즉시 앰플을 넣어 제조할 수 있어 유효농도 유지 걱정을 덜어준다. 또한 시중의 대용량 제품을 구매한 뒤 소분하는 불편함 없이 1회분씩 개별 포장되어 있어 보관과 휴대에 용이하다.

한편 바우젠은 전해수기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명품으로 인정받아 기능과 디자인은 물론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평가가 높다. 메탈라스 3중 전극은 빠른 시간에 살균력 높은 전해수를 제조한다. 또 식품의약안전처가 고시한 적정 농도의 살균수(200ppm)를 제조할 수 있도록 그 이상이 될 경우 자동 전원이 꺼지는 반자동 스프레이 형태로 광역, 장거리 분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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