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까지 7,000여 가구에 난방‧방한용품 전달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 신협)이 다음달 13일까지 한파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신협 온세상 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은 신협 임직원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발굴해 따뜻함을 나누는 신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전국 628개 신협은 약 7,000여 취약계층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이불, 전기요, 연탄 등 각종 난방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164개 신협에서는 생활용품 및 식료품 등을 담은 5,500개의 ‘어부바 박스’를 각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대전 유성구 소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재단 임직원이 ‘어부바 박스’ 50개를 제작해 대전광역시 노인복지관에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김윤식 이사장은 “신협은 앞으로도 한파 취약계층과 같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협의 ‘온세상 나눔 캠페인’은 지난 2015년 신협사회공헌재단 창립총회 1주년을 기념해 전국 195개 신협이 연탄 55만장을 나누면서 시작됐다.
이후 조합원 및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신협 임직원들이 직접 발굴, 필요한 난방용품을 전달하는 신협의 대표 연말 나눔 행사로 발전해 왔다. 신협은 지난해까지 취약계층 30,439가정에 연탄 112만 장 및 난방용품 40,593개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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