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남원시지회(지회장 곽철곤)는 10월 20일 지회 강당에서 이환주 남원시장, 양희재 남원시의회 의장과 도의원, 읍·면·동분회장 및 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노인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남원시 산동면 오성열씨가 명아주 나무를 직접 재배해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장수지팡이 500여개를 만들어 선물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무원 및 모범노인 10명에게 도지사 및 시장 표장이 수여됐다.
또, 산내면분회에는 전북연합회장 표창이 수여되고 올해 퇴임한 읍·면·동분회장 13명에게는 공로패가 주어졌다.
곽철곤 지회장은 “사상 유례없는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정말 어려웠던 한해였다”면서 “그러나 코로나 기본수칙을 준수하여 조금만 더 기다리면 꼭 좋은 날이 올 것이니 다함께 건강을 지키며 그날을 기다리자”고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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