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수해 피해지역에 ‘사랑의 이부자리 나눔’ 전달식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수해 피해지역에 ‘사랑의 이부자리 나눔’ 전달식
  • 김순근
  • 승인 2020.10.2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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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이부자리 나눔 전달식. 왼쪽끝에서 일곱 번 째가 김두봉 연합회장.

[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회장 김두봉) 경로당광역지원센터(경정희 센터장)는 10월 21일연합회 1층에서 취약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이부자리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수해로 인한 7개 특별재난지역 중 두 번째로 심각한 침수 및 농작물 피해를 입은 순창군 8개 면지역에 108채의 이불이 지원된다. 또, 나머지 5개 지역(완주군,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고창군)에는 54채, 그 외 7개 시·군지역에는 거동이 불편해 경로당을 이용하지 못하는 홀로 어르신들께 68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한양컨트리클럽(이사장 이심)에서 수해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도민을 돕기 위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한 성금으로 마련된 지정기탁사업이다.

이 사업은 ‘행복을 전하는 드림 카’ 차량지원사업과 취약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이부자리 나눔’ 기능보강사업으로 구분해 진행되고 있다.

김두봉 연합회장은 “기탁된 성금으로 준비한 물품이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북도내 어르신들의 삶이 더 건강하고 행복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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