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기 남양주시지회 “연기된 사업들 순차적 시행”
대한노인회 경기 남양주시지회 “연기된 사업들 순차적 시행”
  • 김순근
  • 승인 2020.10.2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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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해원 지회장(앞줄 가운데)이 신임및 유임 경로당 회장에게 등록증 교부식 후 기념촬영을 했다.
윤해원 지회장(앞줄 왼쪽끝에서 두번째)이 신임및 유임 경로당 회장에게 등록증 교부식 후 기념촬영을 했다.
노인재능나눔활동 참여자 소양 교육.
노인재능나눔활동 참여자 소양 교육.

[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남양주시지회(지회장 윤해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계속 미뤄왔던 지회 행사들을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하향 조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획한 행사들이 연기되는 과정에서 경로당 어르신들의 활동이 제한돼 우울감이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잠시 연기되었던 일부 사업을 진행한 것이다.

우선 첫 번째로 매달 20일 진행하던 신임, 유임 경로당 회장에 대한 등록증 교부 및 경로당 운영 교육을 완료했다. 누적 미교부 대상 경로당 회장 62명을 3차로 나눠(10월 15, 20, 21일)로 나눠 등록증 교부식을 갖고 책임감을 심어주며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특히 교부식에서는 등록증교부 뿐만아니라 경로당의 전반적 운영방식과 회계교육도 실시해 경로당 회장들의 인식을 고취시키고 투명한 운영으로 경로당활성화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2월 총 18명의 참여자를 선발한 이후 활동이 중단된 노인재능나눔활동도 총 5차(10월 6, 7, 8, 12, 14일)에 걸쳐 사전교육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윤해원 지회장은 “그동안 연기돼온 행사의 일부를 시행함으로써 소통의 숨통이 틔였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면서 행사를 진행해 빠른 시일 내 경로당이 완전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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