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강원 인제군지회(지회장 박기선)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하향 조정됨에 따라 야외 체육 행사를 잇따라 개최했다.
10월 22일 인제읍 야구장에서는 제1회 지회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단체장 초청 없이 자체 행사로 치러졌으며, 단체(6개팀)와 개인(39명), 부부(9개팀) 등 회원 및 65세 이상 그라운드골프 회원 110명이 참석해 기량을 겨뤘다.
대회결과 순위 경쟁으로 펼쳐진 단체전의 경우 1위 남면분회, 2위 인제읍분회, 3위 서화분회 순으로 나타났으며 종합 우승은 남면분회가 차지해 첫 우승기를 안았다.
이어 23일에는 인제읍 체육관앞 풋살경기장에서 제3회 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지회 회원 및 65세 이상 게이트볼협회 회원 155명이 참가한 가운데 선의의 경쟁속 화합 한마당으로 펼쳐졌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초청인사 없이 자체 행사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모두 23개팀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펼쳤으며 인제읍분회 인제3팀이 우숭을 차지했다.
박기선 지회장은 두 대회 인사말에서 “노인이 건강해야 나라가 건강하니, 항상 스스로 움직이고 활동함으로써 건강한 노인이 될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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