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청주시 상당서원구지회(지회장 권영주)는 10월 26일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소재 한 사과 과수농가에서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권영주 지회장을 비롯해 낭성면분회장, 사무장, 지회 직원 및 9988행복나누미 강사 등 14명이 발벗고 나섰다.
일손 돕기 참가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사과 따기 작업을 제때 못해 애를 태우는 농가를 위해 4시간 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사과 수확을 도왔다.
농가주는날씨가 추워져 사과가 얼어 손실이 염려되었는데 이렇게 와서 일손을 도와줘서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다
권영주 지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일손을 구하기 힘든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고자 일손 돕기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힘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지 찾아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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