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이수연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진천군지회(지회장 박승구)는 10월 26일부터 재개방하는 경로당 관리 및 코로나 예방을 위한 경로당 회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회는 경로당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기 위해 9988행복나누미들이 관내 경로당 291개소를 순회하며 방역활동을 지원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상담활동을 펼치도록 하고 있다.
행복나누미들은 일주일에 한 번씩 경로당을 찾아 5~10명 정도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마스크가 아까워 하나를 너무 오래 착용하거나 실내에서 마스크를 벗는 등 마스크 착용 수칙을 알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돕고, 손 세정 방법 등을 자세히 알리는 활동을 통해 감염 위험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돌보고 있다.
박승구 지회장은 “코로나19로 경로당 내 취사가 금지되고, 일부 여가 프로그램 진행을 금하고 있다”며 “경로당 재개관을 위해 방역을 철저히 하고 어르신 개개인이 개인 방역 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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