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데이터, ‘빅데이터 상황실’ 구축…“산업 재난 실시간 파악”
한국기업데이터, ‘빅데이터 상황실’ 구축…“산업 재난 실시간 파악”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11.1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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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선 대표 “기업운영 및 정책, 효과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개선할 것”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한국기업데이터가 기업과 지자체의 산업 재난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디지털 경영 플랫폼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조직체의 경영 현황은 물론 위기 징후와 재난 상황 대응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한국기업데이터는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업별, 지역별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빅데이터 상황실’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사진=한국기업데이터)
한국기업데이터는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업별, 지역별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빅데이터 상황실’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사진=한국기업데이터)

한국기업데이터는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업별, 지역별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빅데이터 상황실’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향후 중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활용도를 넓힐 계획이다.

‘빅데이터 상황실’은 기업경영 현황 모니터링 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한 기업, 지자체들의 재난 상황 대응 등 각종 현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매 시각 주요뉴스 등 다양한 정보를 한 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비대면 화상회의 등 다목적 부가기능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먼저 ‘기업현황’ 영역에서는 자사의 매출현황, DB현황, 인원현황, 조직도, 대외협력 등 기업 운영 전반에 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서는 자사의 전국 지역조직 등 원격지 근무 활성화와 함께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근무환경에도 유연하게 운용할 계획이다.

중소상공인 및 각 지역 지자체 등을 위한 빅데이터도 확인할 수 있다. 전국 1100만개 기업 DB와 공공데이터가 담긴 ‘지역산업경제 생태계 대시보드’는 지역별 산업 현황과 위기 징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대응 방안 수립을 지원한다. 각종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신속한 대응은 물론 맞춤형 산업경제정책 및 지원전략도 세울 수 있어 기업 및 지자체 경영에 효과적이다.

현재 인천시, 경상남도, 경상북도, 제주도 등 광역자치단체와 군포시, 광명시, 논산시 등 기초자지단체에서 활용 중이며 이번 빅데이터 상황실 구축을 계기로 대시보드 활용도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기업데이터 송병선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경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빅데이터 상황실을 구축했다”며 “자사 기업 운영의 효율성 증진은 물론, 중소상공인과 각 지자체들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업 운영 및 정책을 보다 효과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활용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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