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종열)는 11월 11일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이 주관하고 농가 주부모임(회장 김미자), 고향 주부모임(회장 김경리)이 후원하는 ‘부안농협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김장 담그기에 일손을 보탰다.
이번 행사에는 두 주부 모임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김종열 지회장과 직원 17명도 동참해 8000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김장담그기 동안 지회에서 운영하는 ‘The Cafe 마실’에서는 김밥 100여 줄을 지원하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김종열 지회장은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김장 김치를 나눠주는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해 봉사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번에 담근 8000포기의 김장김치는 지회 산하 ‘마실밥상 협동조합’에 전달돼 매주 월~금요일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무료식사 제공때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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