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서울 강동구지회 “재능나눔 참여자·수강생 ‘세대공감 작품전시회’ 입상”
대한노인회 서울 강동구지회 “재능나눔 참여자·수강생 ‘세대공감 작품전시회’ 입상”
  • 김순근
  • 승인 2020.11.1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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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강동구청장(왼쪽끝에서 세 번째)이 분야별 입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 끝에서 세 번째가 그림분야 대상을 받은 권장환 강사.

[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서울 강동구지회(지회장 김병운)는 노인재능나눔활동에 참여하는 권장환 강사(73)가 강동구청이 노인의 날 기념으로 개최한 ‘어르신 작품 전시회’에서 ‘열린 교실의 행복’으로 그림분야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어르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형성과 어르신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활기찬 어르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아동·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해 활력 넘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담아냈다.

사진, 서예, 그림, 시화 및 포스터 분야에 총 98점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상을 수상한 권장환 강사는 평소 서원마을경로당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수채화 수업을 진행하는 재능나눔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권 강사로부터 재능수업을 받은 수강생 중 서원마을경로당 장근태 회장이 그림부분 장려상을, 윤영남 회원은 시화부분 최우수상을 차지해 더욱 뜻 깊은 수상이 됐다.

이들 수상작은 10월 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강동구청 제2청사 카페 갤러리에 전시되어 많은 이들의 감탄을 받았다.

김병운 지회장은 “이런 재능 있는 어르신들이 많이 발굴되어 경로당과 지역사회에 봉사하면서 세대가 공감하고 협력하는 사회로 발전되었으면 좋겠다”면서 “묵묵히 봉사하고 그 뜻을 잘 따라준 서원마을경로당 회원에게 감사하고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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