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 취업형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공모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취업형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공모
  • 배성호 기자
  • 승인 2020.11.1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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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경

 

시니어인턴십, 취업알선형 등 수행기관 대거 선정

[백세시대=배성호 기자]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강익구)는 2021년 취업형 노인일자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1월 19일부터 12월 2일까지 사업운영을 전담할 수행기관을 공모한다.

영리‧비영리 법인, 사회경제적 조직, 직업정보제공사업자, 기업협회, 경제단체 등이 신청가능하며, 사업유형간 중복신청도 가능하다.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2021년 1월 1일부터 1년간 기업 발굴, 참여자 교육, 취업연계, 현장점검, 계속고용 유도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개발원은 2021년 취업형 노인일자리 사업량이 11만3000개로 대폭 확대됨에 따라 사업을 전담할 수행기관도 크게 늘릴 계획이다. 원활한 수행기관 역할 수행을 위해 배정사업량에 따라 시니어인턴십은 각각 1인 기준 30만원 내외, 취업알선형은 5만원의 위탁운영비를 지급한다. 또 고용유지 기간에 따라 시니어인턴십은 1인 기준 9만원~15만원, 취업알선형은 3만원의 채용성공보수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수행기관 공모에 참여하려는 기관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니어인턴십 사업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지역본부’, 취업알선형 사업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본원 취업지원’에 공모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강익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소득보전 기능이 강화된 민간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시니어인턴십 및 취업알선형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홈페이지(www.kordi.or.kr) 공지사항 또는 담당 부서(시니어인턴십 031-8035-7562 / 취업알선형 031-8035-7561)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올해에는 총 149개의 시니어인턴십 수행기관을 선정해 4047개의 기업을 발굴했고, 약 1만3900명이 인턴과정을 통해 취업으로 연계됐다. 이와 함께 336개의 취업알선형 수행기관(대한노인회,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등)이 사업을 운영해 4만9000여명의 어르신이 일자리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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