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매출 전주 대비 18% 상승
한국마사회,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매출 전주 대비 18% 상승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0.11.2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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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마켓’ 소비자는 30% 저렴한 가격으로 농축산품 구매
왼쪽부터 김낙순 한국마사회장,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 임영호 농축산연합회장.(사진=한국마사회)
왼쪽부터 김낙순 한국마사회장,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 임영호 농축산연합회장.(사진=한국마사회)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지난 15일 막을 내린 국내 최대 쇼핑 축제 ‘2020년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기간 동안 한국마사회는 농축산물 판매 이벤트 결과 ‘바로마켓’ 소비자는 30% 할인구매, 농가소득은 18%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사회는 이 기간 동안 농축산물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와 시민들의 신선하고 저렴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엄지척 챌린지’와 농축산물 판매 촉진이벤트를 철저한 방역대책 속에 시행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2일 경마공원 드라이브스루 특별 행사장에서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 임영호 농축산연합회장과 함께 코세페 홍보와 경제위기 극복을 응원하기 위한 ‘엄지척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대한한돈협회 주관으로 ‘한돈 드라이브스루 할인행사’도 함께 열렸다. 

한돈 판매촉진과 뒷다리살 홍보를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엔 총 3kg한돈 꾸러미 2천개가 18,000원에 제공됐다. 1인 1개 한정으로 판매되는 한돈 꾸러미를 얻기 위해 경마공원 주차장은 일찌감치 차량행렬이 이어졌고 4시간 만에 완판되는 인기를 보였다.

또한 연간 100만명 이상 이용하는 경마공원역 직거래장터 ‘바로마켓’에서도 농축산품 할인, 에코백증정, 가래떡데이 등 시민들을 위한 행사가 이어졌다. 140개 농가가 직접 재배한 농축산물을 판매하는 바로마켓은 코세페 할인과 이벤트에 힘입어 10일, 11일 양일간 2만여 명의 고객이 몰렸다.

마사회는 이를 통해 참여농가의 매출이 전주대비 18%가 상승했고, 시민들은 시중보다 약 30%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한 농축산품을 구매할 수 있어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웃는 상생의 장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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