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이수연 기자] 대한노인회 강원 홍천군지회(지회장 이형주)는 11월 12일 송화구장 외 4개 경기장에서 제27회 지회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첫 개최된 체육행사여서 발열체크와 마스크착용을 철저히 하고, 4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하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마스크를 끼고 경기에 참여한 선수들은 “답답하긴 하지만 이렇게라도 대회가 열려 활기가 솟는다”며 생동감 넘치는 모습으로 열심히 경기에 임했다.
이형주 지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첫 대회인만큼 더욱 조심해서 경기에 임해주시기 바란다”며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대회장에 방문한 허필홍 군수가 “건강 조심하시고 경기 잘 치르시기 바란다”며 “게이트볼장이 많이 폐쇄되어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격려를 보냈다.
이날 대회에서는 북방면 능안 B팀이 우승을 했고, 동면 덕치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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