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이수연 기자] 대한노인회 경남 김해시지회(지회장 이갑순)는 노인재능나눔활동 문화예술 참여자 10명이 11월 13일 봉황동 공원에서 무료급식소 이용자들을 위한 정기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적십자 무료급식소가 인근 공원에서 도시락을 나눠줄 때 배식을 기다리는 어르신들의 무료함을 달래주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매주 금요일마다 공원 광장에서 실시되며 색소폰과 아코디언 연주와 함께 다양한 노래와 음악을 선보인다.
공연 참여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고 지친 상황이지만 스스로의 노력으로 이 시기를 극복하자”며 “어르신들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는 공연이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연을 관람하는 어르신들도 흥겹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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