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남프랑스 유기농 내추럴와인 3종 선봬
하이트진로, 남프랑스 유기농 내추럴와인 3종 선봬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11.2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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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양조가 제프 까렐의 와인 등 와인명가 제품”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하이트진로가 남프랑스의 유기농 내추럴 와인 3종을 수입해 국내에 선보인다. 내추럴와인은 유기농법에 따른 포도 재배부터 와인 양조까지 인간의 손길을 최소화해 최대한 자연에 가깝게 만들어진 와인이다.

하이트진로는 프랑스 남부에서 생산된 내추럴와인 3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프랑스 남부에서 생산된 내추럴와인 3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프랑스 남부에서 생산된 내추럴와인 3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유기농 와인은 인공적인 화학비료, 농약, 제초제 등을 사용하지 않은 포도를 사용한다. 이렇게 재배된 포도는 에너지의 사용, 공기의 청정도, 물의 정화 등 순수한 에코시스템을 통해 와인으로 만들어진다.

먼저 남프랑스의 천재 양조가 ‘제프 까렐’이 만든 ‘아뷔드네 2018’은 천연효모만으로 발효하고 와인생산의 모든 과정에서 이산화황을 첨가하지 않았다. 많은 와이너리의 자문 역할을 하며 와인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제프 까렐은 출시하는 와인마다 유명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으며 천재양조가로 불린다.

이번에 출시하는 아뷔드네 역시 로버트파커가 90점으로 평가하고 ‘2019 프랑스 와인과 미식 콩쿠르’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샤또 보쉔 꼬뜨 뒤 론 성실핏 2019’는 샤또 보쉔에서 처음으로 출시한 내추럴와인으로 이산화황을 첨가하지 않았으며 총 3,800병 한정 생산했다. ‘샤또 보쉔’은 프랑스 남부 론 지역에서 18세기부터 내려온 가장 오래된 전통의 와이너리로 친환경 인증등급의 가장 높은 레벨인 3등급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다.

‘본투비와인’은 1891년부터 남프랑스 랑그독 꼬르비에르 부뜨냑에 정착해 와인을 생산해온 가족 경영 와이너리 ‘샤또 오이유 로마니’의 제품이다. 와인메이커는 부뜨냑 지역의 60ha 포도밭을 모두 유기농법으로 관리하고 수확량을 제한하며 고품질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이처럼 자연을 담아낸 내추럴와인 3종은 12월초부터 신세계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목동점, 판교점, 천호점) 및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내 와인샵을 통해 판매된다.

하이트진로의 관계자는 “유기농과 내추럴와인은 친환경, 필환경시대의 새롭게 등장한 트렌드”라며 “채식을 선호하고 인공적인 것에서 자유로워지고 싶어 하는 트렌드 애호가들에게 아주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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