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양주시지회(지회장 이채용)는 은나래봉사단(대표코치 김종순), 사랑솜씨방(대표코치 이정자), 우리동네지킴(대표코치 방계송), 울림소리패(대표코치 김병선) 등 4개 자원봉사클럽이 11월 16, 19, 24일 환경정화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들 봉사클럽들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을 하지못하다 이번에 첫 활동을 시작했다.
클럽 회원들은 첫 활동에 상기된 표정으로 참여해 서로의 안부를 묻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거리환경정화, 낙엽 쓸기, 쓰레기 줍기, 건물청소 등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이렇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해주어서 고맙고, 이게 사람 사는 모습”이라며 기뻐했다.
한편 은나래봉사단은 독거노인에게 전달할 손 카드를 만들어 연말에 전달할 예정이며, 틈틈이 아크릴 수세미를 만들어 환경살리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한울손뜨게봉사단(대표코치 김종순)은 그동안 만든 수세미를 독거노인에게 기증하기로 하는 등 연말을 앞두고 이웃에 따뜻한 정을 안겨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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