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회장 이종한)는 11월 24일 연합회에서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오행남)과 노인학대예방과 학대피해자 인권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노인학대를 발견할 경우 적극적인 신고 △노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및 권익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노인학대 피해자에 대한 기관 내 자원을 활용해 적극 협조 △노인학대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활동에 적극 동참 △각 기관의 발전과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상호 다각적인 지원방안 모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경기도에서 발생하는 노인학대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상호협력 할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종한 연합회장은 “노인학대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가족에 의한 학대에 대해 적극적인 개입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오행남 관장은 “170만이 넘는 도내 노인들의 역할과 세대간 이해를 위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노인학대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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