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제주연합회, 일손부족 감귤농가 돕기 봉사활동
대한노인회 제주연합회, 일손부족 감귤농가 돕기 봉사활동
  • 김순근
  • 승인 2020.11.2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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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제주연합회(회장 강인종)가 인력난을 겪고 있는 도내 감귤농가를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강인종 연합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직원 20여명은 11월 25일 제주시 애월읍소재 감귤밭에서 감귤따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홀몸 노인인 농가주 고우길 어르신은 "일손부족으로 감귤을 제때 따지 못해 발을 동동 굴렀는데, 이렇게 도움의 손길을 보내줘 감사하다”며 직원들에 일일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강인종 연합회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농가의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에게 삶에 희망을 주는 계기를 마련해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홀몸 노인 농가를 선정해 수시로 자원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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