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이수연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수원시 영통구지회(지회장 김열경)는 11월 20일과 23일 양일간 지회 카네이션 홀에서 노인재능나눔활동사업 참여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평가회를 개최했다.
지회는 평가회를 통해 지난 1년간의 사업을 되돌아보면서 그동안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한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참여자 만족도 설문평가를 통해 사업에 대한 만족 수준과 사업 개선사항을 파악했다.
이날 조사한 자료는 차기 재능나눔활동사업 운영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열경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참여자분들께서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서로 격려하고 노력해주신 덕분에 한 분의 낙오자도 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능나눔활동을 통해 더 많은 분이 봉사하는 즐거움을 느끼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회는 노년의 행복은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통해 건강하게 활동하는 데 있다고 보고, 지역 어르신들의 노후 생활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자 2021년에도 신규사업 개발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이 다양한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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