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도내 캄보디아 결혼이주여성에게 시력교정수술 무료 지원
전북은행, 도내 캄보디아 결혼이주여성에게 시력교정수술 무료 지원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0.12.0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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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라섹 등 참가자 모집, 새로운 빛과 희망 선물…다문화 사회공헌사업 지속
전북은행이 도내 캄보디아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시력교정수술을 무료로 지원, 이들에게 새로운 빛과 희망을 선물한다.
전북은행이 도내 캄보디아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시력교정수술을 무료로 지원, 이들에게 새로운 빛과 희망을 선물한다.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전북은행이 도내 캄보디아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시력교정수술을 무료로 지원, 이들에게 새로운 빛과 희망을 선물한다. 이를 위해 전북은행은 (사)담장너머와 함께 ‘라식·라섹 시력교정수술 무료지원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북은행은 평소 시력이 좋지 않아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많았던 도내 캄보디아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시력교정수술을 무료로 지원함으로써, 이들이 한국에서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대상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그동안 시력교정수술이 어려웠던 자, 특별한 사연 등으로 시력교정수술이 필요한 자, 한국에서 생활하며 정착의지가 강하고 모범이 되는 자 등을 우선 선발한다. 

시력교정수술은 사전검사, 수술, 사후관리 등 수술관련 전체비용이 무료로 제공되고, 1차 서류심사 후 2차 의료기관 심사를 통해 최종대상자를 선발하고 개인별로 적합한 수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18일까지이다. 

전북은행 김성철 부행장은 “높은 가격으로 그동안 시력교정수술에 어려움이 많았던 결혼이주여성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펼치며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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