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경기도내 독거노인 대상 ‘따뜻한 겨울나기’사업 추진
한국마사회, 경기도내 독거노인 대상 ‘따뜻한 겨울나기’사업 추진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0.12.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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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용품‧방한용품 전달, 지원규모 300가구서 올해 1,000가구로 확대
지난해 주거취약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중인 한국마사회 봉사단.(사진=마사회)
사진은 지난해 주거취약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중인 한국마사회 봉사단.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한국마사회가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난방용품을 지원한다. 한국마사회는 올겨울 경기도내 거주하는 1,000여 명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난방용품과 방한용품을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 내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 난방용품을 지원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았다. 

지난해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호응이 높아 그 지원규모를 300가구에서 올해는 1,000가구로 확대했다. 

독거 어르신들에게 제공된 난방꾸러미는 온열매트, 겨울이불 등 난방용품과 내의, 마스크 등 방한용품 세트로 구성된다. 올 12월 중 한국마사회 엔젤스 봉사원 및 지역사회 복지관 담당자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비대면으로 방문·전달할 예정이다.

마사회는 갑작스러운 지역사회 감염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번 난방용품 지원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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