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최주연 기자] CJ ENM 오쇼핑부문(CJ오쇼핑)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홈스쿨링 용품 수요 증가에 따라 기획방송을 확대 편성한다. 35~45세 ‘밀레니얼맘’ 고객을 신규 유입하고 모바일 라이브 채널인 '키즈나우'를 통한 멀티채널 경험을 확대시킨다는 계획이다.
CJ오쇼핑은 ‘신박한 교육‧신박한 유아’를 타이틀로 올말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2시간씩 최고의 구성과 조건으로 교육 및 육아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먼저 12월 8일 화요일 오전 11시 35분에는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세계걸작 그림책’이 소개된다. 모든 구매 고객에게 3단 책장이 사은품으로 제공되며, CJmall을 통해 포토상품평을 남긴 고객에게는 스케치북과 크레파스 세트도 증정된다.
다음 날인 9일 수요일 오전 10시 25분에는 메가스터디의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인 '엠베스트 중등'이 선보인다. 방송 중 구입 고객은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된 메가스터디 교육의 온라인 교육을 14일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오는 15일 낮 11시 35분에는 영어 리딩 프로그램 ‘리딩게이트’ 방송에서는 2021년 독서달력과 문구세트를 증정한다. 이어 12시 35분에 판매되는 크리스마스 특집 ‘맥포머스 다이내믹 빌더’ 최신상 자석교구 방송에서는 전 구매고객에게 랠리카트 세트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한편, 교구, 완구 등을 포함한 CJ ENM 오쇼핑부문의 올해 유아동 카테고리 주문금액은 지난 11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약 20%의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학기 초인 2월과 4월에는 코로나19로 인한 홈스쿨링 수요가 늘며 전년 대비 40% 가까운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9월에도 온라인 개학으로 인한 자기주도학습 상품 수요 증가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주문금액이 30% 늘었다.
CJ오쇼핑 관계자는 "겨울방학과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춘 두 번째 기획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며 “유아동 상품의 비대면 구매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만큼, 우수한 완구와 학습 상품을 특별한 조건으로 소개하는 시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