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진로 미니 팩소주 배달‧포장용 출시
하이트진로, 진로 미니 팩소주 배달‧포장용 출시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12.0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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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주점 업주, 도매사를 통해 바로 주문 가능
하이트진로는 진로 미니 팩소주를 유흥용으로 출시하고 배달, 포장용 시장 강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진로 미니 팩소주를 유흥용으로 출시하고 배달, 포장용 시장 강화에 나선다.(사진=하이트진로)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하이트진로가 진로 미니 팩소주를 배달‧포장용으로 선보인다. 진로 미니 팩소주는 지난 10월 가정용으로 먼저 출시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이트진로는 진로 미니 팩소주를 유흥용으로 출시하고 배달, 포장용 시장 강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유흥용은 컴팩트한 사이즈는 한 병이 부담인 고객들에게 선호도가 높아 배달에 최적화됐다. 깨질 우려가 없어 휴대가 편리하며 종이팩 류로 분리배출이 가능하다.

진로 미니 팩소주 유흥용은 식당, 주점 등을 운영하는 업주라면 이용하고 있는 도매사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한편, 진로 미니 팩소주는 지난 10월 가정용 출시 후 한 달 만에 100만팩을 판매하기도 했다. 160㎖ 소용량이 인기비결로 꼽히는데, 이는 1인 가구 증가와 부담 없이 깔끔하게 홈술을 즐기는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분석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진로 미니팩 유흥용은 코로나 이슈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변화된 음주트렌드에 맞춘 제품”이라면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매장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배달 판매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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