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 디저트의 만남’…오리온, ‘찰 초코파이 앙크림’ 선봬
‘동서양 디저트의 만남’…오리온, ‘찰 초코파이 앙크림’ 선봬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12.0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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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과 초콜릿, 생크림 접목…떡과 빵을 조합해 완성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오리온이 팥앙금과 생크림, 초콜릿을 조합한 이색적인 디저트를 선보인다. 또 빵 속에 떡을 첨가해 부드러우면서 쫀득한 식감을 구현해내면서 전연령이 모두 좋아할 수 있는 ‘국민 간식’에 도전한다.

오리온은 신제품 ‘찰 초코파이 앙크림’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사진=오리온)
오리온이 신제품 ‘찰 초코파이 앙크림’을 출시했다.(사진=오리온)

오리온은 신제품 ‘찰 초코파이 앙크림’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찰 초코파이 앙크림은 팥앙금과 부드러운 생크림을 조합해 만든 ‘앙크림’의 달콤 고소한 맛과 빵 속의 쫀득한 떡 식감이 특징이다. 마시멜로 안을 앙크림으로 채우고, 겉면을 밀크 초콜릿과 팥 파우더로 만든 ‘팥 초콜릿’으로 코팅해 풍부한 팥의 풍미를 완성했다.

오리온은 최근 ‘팥’을 활용한 디저트가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에 착안했다. 동시에 전통 디저트인 ‘떡’과 서양 디저트인 ‘빵’을 재해석하면서 이번 신제품이 탄생할 수 있었다.

이로써 한식 디저트를 즐기는 2030‘할매니얼 세대’(할매입맛+밀레니얼 세대)부터 은은한 단맛 디저트를 선호하는 중장년층까지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팥을 한국 전통간식인 ‘떡’과 서양간식인 ‘빵’, ‘초콜릿’과 접목해 이색적이면서도 매력적인 ‘찰 초코파이 앙크림’으로 탄생시켰다”며 “부담 없는 달콤한 팥맛으로 겨울철 따뜻한 차, 커피와 함께하는 디저트로 즐기기 제격”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에 선보인 찰 초코파이는 초코파이 출시 이후 45년만에 처음으로 새로운 재료인 떡을 접목, 맛뿐 아니라 식감까지 변화시킨 새로운 제품이다. 수천 번의 테스트를 거친 끝에 촉촉하고 부드러운 빵과 쫀득한 떡 식감을 구현했다.

쿠키나 케이크 등 서양 디저트에서는 맛볼 수 없는 쫀득함과 달콤한 맛으로 1030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출시 초기 두 달만에 1천만 개를 판매한 바 있다. 현재 ‘찰 초코파이 인절미’, ‘찰 초코파이 앙크림’ 2종을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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