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데이터 전문직 10명, 일반직 전환채용
한국기업데이터 전문직 10명, 일반직 전환채용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12.0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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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선 대표 “인재가 역량 발휘할 수 있는 환경 조성할 것”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한국기업데이터가 ‘문턱 없는’ 채용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기업데이터는 10명의 전문직 직원을 일반직으로 전환 채용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기업데이터가 10명의 전문직 직원을 일반직으로 전환 채용했다.(사진=한국기업데이터)
한국기업데이터가 10명의 전문직 직원을 일반직으로 전환 채용했다.(사진=한국기업데이터)

한국기업데이터는 지난 9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위한 계약직의 전문직 전환 및 전문직의 일반직 전환채용’과 관련한 업무 요령을 개정했고 이는 이전보다 유연한 채용을 가능케 했다.

변경된 업무요령에 따라 이번 전환채용은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두 차례의 면접 전형으로 진행됐다. 사내 전문직 50여 명이 지원해 최종 10명이 일반직(5급)으로 합격했다.

한국기업데이터는 지난 하반기 정기 인사에서 계약직으로 입사한 직원 6명을 부서장과 사무소장 등 간부직으로 임명했다. 지난해에는 비정규직 105명의 인력을 정규직화 했다.

이와 같은 파격적인 인재채용에는 송병선 대표이사의 능력 위주의 인재 발굴에 대한 의지가 담겨 있다. 송 대표는 지난 2018년 2월 취임 이후 보수적인 기업 색채를 벗고 직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려는 다양한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 임금피크제와 희망퇴직을 실시하고, 그만큼 신규인력 채용 규모를 대폭 늘렸다.

한국기업데이터 송병선 대표이사는 “능력과 자질을 갖춘 인재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회의 문을 열어두고, 화합과 상생의 조직문화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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