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이철연 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장이 대표를 맡고 있는 대전웰다잉연구소는 12월 9일 웰다잉심리상담사 2급 양성과정 교육을 성공리에 종료하고 교육생 전원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전 동구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해 동구 행복한어르신복지관(관장 김명희)에서 진행한 이번 웰다잉 교육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10여명의 어르신이 신청할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다.
이철연 대전웰다잉연구소 대표(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장)는 축사를 통해 “의학의 눈부신 발전은 인간을 각종 질병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고 인간의 수명을 연장시켰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이라면 누구나 삶의 마지막 단계인 죽음을 피할 수 없다”고 전제하고 “살아있는 동안에 웰빙과 웰다잉을 준비함으로써 아름답게 삶을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명희 행복한어르신 복지관장은 “웰다잉교육에 관심을 갖는 복지관 어르신들께 웰빙과 웰다잉 교육을 해 준 웰다잉연구소와 동구치매안심센터에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웰다잉교육 보급에 앞장서겠으며 많은 지원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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