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가맹점 앱 통해 조리‧서비스‧위생 교육 만전
교촌치킨, 가맹점 앱 통해 조리‧서비스‧위생 교육 만전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12.1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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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교촌 e-Academy’ 론칭, 전 매장 이용 중
교촌에프앤비가 어플리케이션 '교촌 e-Academy'(사진)를 통해 품질, 서비스, 위생 관리를 위한 가맹점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사진=교촌)
교촌에프앤비가 어플리케이션 '교촌 e-Academy'(사진)를 통해 품질, 서비스, 위생 관리를 위한 가맹점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사진=교촌)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최근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교촌에프앤비(교촌)가 더 좋은 식품을 위한 가맹점 교육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촌은 가맹점 교육 어플리케이션(앱) ‘교촌 e-Academy’를 통해 비대면 시대 QSC(품질, 서비스, 위생) 관리 강화에 나서고 있다.

교촌에 따르면 ‘교촌 e-Academy’는 지난 10월 7일 론칭한 모바일 가맹점 교육 앱으로 가맹점 근무자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교육 및 관리가 필요하다는 니즈에 개발됐다. 해당 앱은 개설 2개월 만에 교촌치킨 전 매장이 이용하고 있으며, 점주 및 직원 3,756명이 가입했다.

‘교촌 e-Academy’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대면 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그 활용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맹점주, 가맹점 직원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교육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도록 개설 후 총 95개의 교육 컨텐츠가 업로드 된다.

교육 컨텐츠에는 조리 및 서비스 교육, 산업안전교육을 비롯한 법정의무교육 등 점포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교촌 e-Academy’는 교육 외에도 다양한 마케팅 정보, 고객의 소리, 본사와 가맹점간 소통 창구로도 역할 한다.

교촌 관계자는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많은 가맹점주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만큼 앱을 통한 교육 활용도가 매우 높다”며 “더욱 다양한 교육 컨텐츠 개발로 비대면 교육 시스템의 장점을 극대화해 가맹점 QSC 역량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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