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배성호기자] 박용렬 대한노인회 인천연합회장과 황수연 서울 강남구지회장이 노인지원재단(이사장 황인한)의 이사로 선임됐다. 노인지원재단은 12월 9일 이사회를 열고 박 연합회장과 황 지회장의 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인천 강화군 수협 조합장과 인천시의원을 역임한 박용렬 신임 이사는 인천 강화군지회장을 거쳐 2018년부터 인천연합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또한 올해에는 대한노인회 중앙회 부회장도 맡고 있다.
박용렬 신임 이사는 “경로당 회장부터 분회장, 지회장, 연합회장을 맡으며 얻은 경험을 통해 마지막 봉사라 생각하고 노인지원재단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서울 환일고 교장, 서울시 교육청 장학관, 한국자유총연맹 부총재 등을 역임한 황수연 신임 이사는 4년간 강남구지회 부회장을 맡아오다 지난해부터 강남구 지회를 이끌고 있다. 또한 대한노인회 중앙회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황수연 신임 이사는 “강남구 수석부회장으로 4년, 강남구 지회장으로 1년 등 경험이 부족하지만 선배 이사님들을 도와 노인지원재단이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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