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대구 달서구지회, 연말시상식 및 송년의 날 행사
대한노인회 대구 달서구지회, 연말시상식 및 송년의 날 행사
  • 이수연 기자
  • 승인 2020.12.1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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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동 지회장(맨 앞줄 오른쪽)이 연말시상식 및 송년의 날 행사에서 이태훈 달서구청장(맨 앞줄 왼쪽)과 지회 임원 및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백세시대=이수연 기자] 대한노인회 대구 달서구지회(지회장 김해동)는 12월 9일 지회 강당에서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지회 임원, 모범노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시상식 및 송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태훈 구청장은 “올해 대구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고통을 받는 해였지만, 어르신들이 솔선수범해 예방 수칙을 준수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모범이 되었다”며 “K방역의 선두주자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분들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구시 모범 경로당에는 대남 경로당이, 달서구 모범노인은 신월년 님과 이영희 님이 선정돼 수상했고, 달서구 모범경로당에는 우방드림시티경로당‧청구그린3차경로당‧가람마을2경로당‧동서서한경로당‧용산제2경로당이 수상했다.

모범경로당에는 부상으로 마스크 목걸이 300개가 주어졌다. 이 마스크 목걸이는 소나무경로당 등 18개 경로당에서 운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됐다.

김해동 지회장은 “한 해 동안 어려움 속에서 임원진과 경로당 회장들께서 방역관리에 혼신의 힘을 기울여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회원 관리와 시설물 관리 등을 잘 해주어 아무 사고 없이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각 경로당이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헌신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2021년에는 우리 모두 바이러스가 없는 세상에서 생활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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