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이수연 기자] 대한노인회 광주 북구지회(지회장 정광영)는 12월 8일 지회 사무실에서 2020년 노인 재능나눔활동 참가자 130여명을 대상으로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성과보고회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들의 의견 수렴과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지회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2021년도 노인재능나눔활동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정광영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시대에 세계경제 침체와 내수경제의 심리적 위축으로 사회활동이 불안한 상태에서도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개인방역과 생활방역 수칙 준수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참여자들에게 근력운동과 유연성을 기르는 방법과 균형운동 등 낙상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지회는 참여자들이 낙상 예방을 위한 동작을 주변 어르신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낙상 예방을 위한 수칙을 알렸다.
이어 류중현 사무국장이 “2021년도 노인재능나눔활동은 노인의 사회참여 확대에 대한 관심과 욕구 증가에 맞춰 시행하겠다”고 말하며 코로나19 안전 예방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회는 올해 성과보고를 통해 잘 된 부분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미진한 부분은 개선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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