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 차장 외 3인, ‘효율적 화재진압 위한 공간정보 활용 방안’ 제시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LX)가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안전 논문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LX는 이번 공모전에서 ‘효율적 화재진압을 위한 공간정보 활용 방안’을 주제로 참여한 LX경기 공간정보사업처 김종철 차장 외 3인(전현석, 황두현, 이민섭)의 논문이 선정돼 대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주요내용은 건물 화재발생 시 효율적 화재진압을 위해 공간정보를 데이터화한 3차원 실내 공간정보 구축의 필요성의 강조 등이다.
특히 화재진압을 위해 IOT(사물인터넷), BIM(건축정보모델)등의 기술을 활용해 공간정보를 분석하는 등 대형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효율적 화재진압 방법을 제시한 것이 주목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김종철씨는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 대상을 수상하게 돼 회사와 개인에게도 무한한 영광”이라면서 “LX의 공간정보 활용 기술이 위험한 화재상황에서 신속한 진압으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작을 비롯해 15개 수상작은 국민들이 볼 수 있도록 작품집으로 발간할 예정이며 재난안전 관련 R&D 및 정책 발굴 시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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