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스마일카드’ 4조 931억 사용 실적 공개
현대카드, ‘스마일카드’ 4조 931억 사용 실적 공개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12.1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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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2년 6개월 만에 100만 매 발급 돌파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현대카드가 ‘스마일카드’ 100만 매 발급 돌파 기념으로 총 4조 931억 사용실적을 14일 공개했다. 스마일카드는 이베이코리아(이베이) 전용 신용카드(PLCC)로서 성공요인으로 ‘강력한 리워드’와 마케팅 시너지가 손꼽히고 있다.

현대카드가 ‘스마일카드’ 100만 매 발급 돌파 기념으로 총 4조 931억 사용실적을 공개했다. (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가 ‘스마일카드’ 100만 매 발급 돌파 기념으로 총 4조 931억 사용실적을 공개했다. (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6월, 첫 선을 보인 스마일카드는 누적 결제 1억 건을 돌파하며, 1억 1,147만 건을 기록했다. 누적 결제 금액은 4조 931억원에 달했다. 스마일카드는 출시 2년 6개월 만에 발급 100만 매를 돌파했다.

업계는 이번 100만 매 돌파를 국내 PLCC의 짧은 역사와 특정 기업에 집중된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 특성을 고려했을 때,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로 보고 있다. 이번 성과는 순수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만 거둔 결과다.

스마일카드 회원 중 이 카드를 가장 많이 사용한 회원은 총 26,421회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일 결제 건 중 가장 큰 결제금액은 73,965,256원이었다.

현대카드는 단기간에 100만매를 돌파한 스마일카드의 성공 요인으로 ‘강력한 리워드’ 혜택과 두 회사의 마케팅 시너지를 꼽았다.

스마일카드는 전월 실적 및 적립 한도에 상관없이 최대 2%(스마일배송 상품 결제시 3%)를 스마일캐시로 적립한다. 소비자는 이 적립 캐시를 G마켓, 옥션, G9 및 스마일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카드 신청 후 30초 이내 심사를 완료하고 온라인 사용이 가능한 발급 프로세스를 도입한 점도 성공요인으로 꼽힌다. 또 ‘빅스마일데이’ 시즌에는 스마일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별도의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스마일클럽 연회비 캐시백 이벤트를 시행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왔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두 회사가 이베이 회원들의 소비와 라이프스타일의 특성을 면밀히 분석해, 스마일카드 혜택에 담아낸 게 주효했다”면서 “한 팀처럼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양사의 팀워크를 더욱 강화해 스마일카드의 성공 스토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카드와 이베이는 스마일카드 발급 100만 매 돌파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20일까지 G마켓, 옥션, G9에서는 최고 3만 원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룰렛 이벤트를 진행하며, 퀴즈를 맞추면 스마일캐시를 받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자신의 스마일카드를 촬영해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는 회원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스마일카드 스페셜 굿즈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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