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이수연 기자] 대한노인회 대전 중구지회(지회장 이인상)는 12월 11일 지회 강당에서 노인 재능나눔활동 지원사업 평가간담회 및 종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 및 종료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2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총 100여명의 참여자가 50여명씩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26일 발대식을 갖고  각자의 재능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생활에 필요한 간판 읽기, 건강한 대화법, 뉴스 및 시사용어 해설, 건강 체조, 치매예방프로그램, 약 제대로 알고 복용하기 등의 지식을 전달하고 지도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인상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참여에 어려움이 많았을 텐데 수고 많으셨다”며 “올해는 코로나19로 구민 모두 어려움 속에서도 슬기롭게 대처해 한 분의 감염자도 없이 무사히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코로나로 인해 경로당 운영이 중단되면서 외출을 하지 못해 우울증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많았는데, 참여자들께서 상담 활동을 성실히 해주어 홀몸어르신들이 심적 고통을 많이 해소할 수 있었다”고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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