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신협중앙연수원 신축 개관 ‘랜선 집들이’ 이벤트 개최
신협, 신협중앙연수원 신축 개관 ‘랜선 집들이’ 이벤트 개최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0.12.1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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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신협중앙연수원 축하 이벤트 ‘랜선 집들이’ 이미지.(사진=신협 유튜브)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신협중앙연수원 축하 이벤트 ‘랜선 집들이’ 이미지.(사진=신협 유튜브 캡처 )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신협중앙회가 신협중앙연수원 신축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협은 대전 유성구 소재 신협중앙연수원의 신축 개관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랜선 집들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신협중앙연수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자는 신협중앙회 공식 유튜브 및 블로그를 통해 ‘랜선 집들이’영상을 시청한 후 축하 댓글을 남기면 참여 가능하다. 

신협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상품원 1만 원 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오는 23일 신협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된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연수원 신축 개관을 맞아 “신협중앙연수원의 원훈인 ‘스스로, 더불어, 앞으로’는 한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사람의 한 걸음을 귀히 여기셨던 신협 선구자의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있다”며 “새로운 신협중앙연수원을 통해 수치보다 가치를 추구하는 신협의 아름다운 정신이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새롭게 탄생한 신협연수원은 규모 확대를 통해 교육희망자의 수요를 충족시키며 다양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총 1,200여 명을 수용 가능한 다목적홀과 넓은 도서관은 교육희망자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신협의 정신을 전하는 연수공간인 강의동은 350석 규모에 300인치 LED 멀티미디어 화면을 갖춘 대강당, 대강의실, 중강의실, 전산실습실 등 각종 멀티미디어 교육을 위한 최신 강의시설을 구비했다.

또한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편안한 휴식을 책임지는 숙소동 및 라운지, 체육과 외부활동이 가능한 운동장, 힐링을 위한 아름다운 조경공간 등이 구성돼 있다. 신협의 시작부터 이념과 운영원칙, 60년 역사와 더불어 현재 한국신협의 위상, 어부바 TV CF까지 우리 신협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홍보관도 운영하고 있다.

신협 관계자는 “이번 연수원 신축공사는 설립이후 40년 만에 한국신협의 독립된 힘으로 외부지원 없이 재건축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982년 독일 미제레오르 재단의 지원과 전국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연수기관 건립됐다. 이후 40년 가까이 한국신협운동 확산의 산실로 자리매김해 온 신협중앙연수원은 노후화된 시설 개선 및 교육시설의 확충을 위해 2018년 12월 착공을 시작해 2020년 6월 준공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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